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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브레루버

엔틱 파브레루버 화이트 씨치프 수동시계리뷰 안녕하세요, 프란시입니다. 오늘도 파브레루버의 씨치프 모델중의 하나를 가지고 왔는데요. 주말이고 하니까, 간단하게 보시고 넘어가겠습니다 ^^ 위 모델은 파브레루버의 씨치프모델의 한 종류이구요. 얌전한 스타일의 다이얼에 맞게, 가죽줄을 달아 착용해보았어요. 연어처럼 붉은 선홍색의 인덱스 페인팅이 아주 이쁜 시계였는데요. 하얀색 박음질이 있는 줄이랑도 잘 어울려서, 드레스워치로 아주 좋은 모델이였습니다. ㅎㅎㅎㅎ 전반적으로 이런 비주얼이였구요. 제 생각으로는 그다지 호불호를 가리진 않는 디자인이였던거 같아요 ㅎㅎㅎ 보통 중고시계나, 엔틱시계를 구입하실때 흔히 묻는 질문이 있잖아요? 몇명의 주인이 있었던 시계이냐? 폴리싱을 했느냐? 정도의 질문이 있는데요. 첫번째 질문은 사실 판매자가 알수도 없을 뿐더러, 아..
엔틱 스위스 파브레루버 블루 씨치프 수동시계 리뷰 안녕하세요, 프란시입니다. 오늘은 천천히 시계나 보시면서 조금 쉬어갈까 합니다 ^^ 제가 가져온 모델은 1960년대에서 70년대초에 생산된 것으로 추정되는 스위스 파브레루버사의 블루컬러 씨치프 모델입니다. 우선 착샷한방 보시고 시작할께요~ ! 제가 개인적으로 참 좋아하는 진한 파란색의 다이얼을 가진 녀석인데요. 사이즈도 큼직해서, 같은 브랜드에서 나오는 씨킹제품보다 개인적으로 더 마음에 드는 모델이에요. 줄은 당연히 새줄로 교체를 했구요 ㅎㅎㅎㅎ 착샷보다, 이 사진을 보시면 깊은 파란색을 제대로 느끼실수가.... ㅎㅎㅎㅎㅎ 제 블로그에서는 자주 다뤘는데, 처음 보시는 분을 위해 말씀드리자면 파브레루버사는 스위스에서 1730년대부터 시작된 스위스의 기나긴 시계역사의 산증인이라고 말할수도 있겠습니다. 자세한..
파브레루버(Fabre Leuba)의 역사와 현재 안녕하세요, 프란시입니다. 한동안 바쁘다는 핑계로 블로그활동이 조금 뜸했었는데요. ^^ 최대한 양질의 포스팅을 하기위해.. 오늘은 현존하는 가장 오래된 스위스시계브랜드 중 하나인 파브레루버의 역사와 현재에 대해서 알아보는 시간을 가지도록 하겠습니다 ^^ 이 브랜드는 제가 빈티지/엔틱시계 취미가 생기면서, 마치 예전 애플(apple)디자인의 “그것”을 보는듯한, 아주 깔끔하고 명료한 디자인과 세련된 컬러로 인해, 무슨 브랜드인지도 모르고 파브레루버의 60년대 모델들을 사서 모으기 시작하며 그 매력에 빠지기 시작했는데요. 아이러니하게도 1960년대에 황금기를 맞이했던 이 브랜드는 이후, 고난을 겪다가 비교적 최근에 나름대로의 정체성을 다시 찾아 비상하기위한 날개짓을 시작했습니다. 그럼 파브레루버에 대해 알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