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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계식

스위스 캐미 Royal 수동시계 리뷰 안녕하세요. 프란시입니다. 지난 설명절은 모두 잘 보내셨나요? 이제까지 일때문에, 혹은 다른이유때문에 미뤄놨던 것들이나 여행등을 하시느라 그야말로 하얗게 불태우신 분들도 계실것이고, 가족들과 그래도 비교적 육체적으로 편안하고 여유로운 명절을 보내신 분들도 계실것같아요. 저는.... 하얗게 불태웠어 짤이미지(이미지출처 : https://www.clien.net/service/board/park/10621857 ) 그야말로 하얗게 불태워버렸습니다. ㅎㅎㅎㅎ 그래서 오늘은 가벼운 마음으로 가지고있는 이쁜 시계하나 소개해드릴까 합니다. 시계유지관리 팁이나, 브랜드역사는 다음주 금요일쯤은 되어야 내용 실하게 하나 올릴수 있을것 같아요 ㅎㅎㅎㅎ 이전의 시계들과 마찬가지로 가장아래 동영상도 준비되어 있습니다. 그럼 ..
기계식시계의 정기점검(오버홀)에 관한 팁 안녕하세요, 프란시입니다. 2019년 기해년의 시작이 밝고, 어느덧 구정이 다가왔습니다 ^^지금 이순간에도 아직까지 열심히, 고향으로 향하는 귀성길이신 분들도 계실것이고,막간의 여유를 이용하여, 가족들과 지인들과 그리고 소중한 사람과의 즐거운 여행을 하시는 분들도 계실것 같네요. 오늘은 간단하게 기게식시계의 정기점검에 대한, 혹은 오버홀 주기에 관한 팁을 주제로 시작해보겠습니다. 기계식시계 오버홀이미지 (이미지출처 : https://www.crmjewelers.com/services/watch-overhaul/ ) 보통 시계 커뮤니티나 취미게시판에서는 기계식시계들은 적어도 4-5년에 한번씩 서비스, 즉 정기점검 및 오버홀(완전분해소지)을 받아야된다라고 이야기하기도하며, 간혹, 3년에 한번씩 해야된다고 알..
엔틱 구소련 Poljot 수동시계 리뷰 안녕하세요. 프란시입니다. 오늘은 다소 좀 독특한 시계를 하나 소개해드릴건데요. 아마도 시계를 잘 아시는 분들도 꽤나 생소한 브랜드 구소련국기 이미지(이미지출처 : https://www.videoblocks.com/video/urss-soviet-union-flag-waving-at-wind-at-sunset-loop-bh1d2zgezjc7fuljx ) 구소련의 대표적인 시계브랜드이며, 러시아에서 아직도 시계를 생산하고 있는 Poljot의 한정판모델로 추정되는 시계입니다. 자.. 우선 시계부터 보실게요. 이렇게 생긴 모델인데요. 다이얼에 새겨진 글자는 영문표기 Poljot이라는 러시아어로 "비행(Flight)" 표기와 회사의 창립년도가 적혀있습니다. 아주 깔끔하며 요즘은 보기힘든 복고풍의 다이얼에 핸즈아..
기계식시계의 일오차조정과 상식 안녕하세요, 프란시입니다 ^^ 오늘은 기계식시계의 시간오차에 대한 상식을 같이 한번 알아보는 시간을 가질텐데요. 이전에도 한번 다룬적이 있는 주제이긴 한데, 몇몇가지 내용을 추가하여, 시계리뷰랑 분리하여 따로 새로이 정리해보겠습니다. 저도 아직 배우는 입장이고, 아직까지 자세히 모르는 점이 있을 수 있으니, 혹시 잘못된 것이 있다면 알려주세요 ^^ 그럼, 시작하겠습니다. 기계식시계의 시간오차에 대한 상식 오리엔트 밤비노 시계이미지 (이미지출처 : https://wornandwound.com/review/orient-bambino-fer2400bwo-review/ ) 시작과 함께, 우리가 간혹 시계관련 커뮤니티 등에서 볼수있는 주제인 "왜 내 100만원짜리 시계가 20만원짜리 세이코시계보다 일오차가 많이날..
세이코의 역사와 현재 - 파트3/3 (2000년대-2019년 현재) 안녕하세요. 프란시입니다 ^^ 지난시간에는 세이코의 1960년대부터 1990년대까지의 역사를 알아보았는데요. 60년대가 되기 전까지, 무려 70-80년동안, 시계를 취급하기도, 또한 생산해내면서, 늘 "남보다 조금만 더"라는 그런 자세가 결국은 세이코를 일본제일의 시계회사로 만들었습니다. 그리고 더 나아가 전세계에도 그 기술력을 인정받는 시계분야 세계최고의 기업중 하나로 성장해냈는데요. 다른 경쟁자들보다 앞선다고 마음놓고 안주하지 않고, 조금이라도 더 앞서가기 위한 노력들이 쌓이고 쌓여, 그리고 당시를 살아가던 사람들에게는 다소 허황되어 보일수 있는 기술적인 목표점을 설정해 꾸준히 개발해오다. 결국엔 그 모든것들을 현실화하며, 그 기술적인 포텐셜이 터져버린 연도가 60-90년대가 아닐까 생각이 듭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