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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도스시계

산도즈(Sandoz)시계그룹의 역사와 현재 안녕하세요. 프란시입니다. 오늘 다룰 산도즈시계의 역사와 현재는 Sandoz라는 하나의 브랜드 만이 아닌, Henri Frederic Sandoz라는 분이 만든 한때 거대했던 스위스시계의 대기업이자 공룡인 Henri Sandoz & Cie에 관한 글이라고 봐주시면 좋겠습니다. 산도즈(Sandoz)시계와 시마(Cyma)시계, 타반(Tavaness) 등등의 스위스 시계브랜드들이 사실상 각자 개성있는 얼굴들이지만, 하나의 몸을 가진 신화속의 용 히드라와 같은 형태를 가지고 있습니다. (또는 문어발대기업이라고 부를수도 있겠네요 ㅎㅎㅎㅎ ) 고로, 독립된 하나의 브랜드만 다루기보다는 하나로 묶어서 보는 것이 좀 더 쉽게 이해되는 면이 있습니다. 예를들어, 시계기술관련하여 스위스에서 어떠한 상을 수상한 것에대해 C..
빈티지 산도스 블랙 오토메틱시계 리뷰 안녕하세요 프란시입니다 ^^ 어제는 캐미라는 스위스브랜드와 관련된 포스팅으로 찾아뵜는데요. 다음주에는 산도스브랜드의 역사와 현재라는 제목으로 포스팅을 할 계획인데요. 오늘은 그에앞서 스위스의 산도스시계를 하나 가지고 와봤어요 ^^ 먼저 사진부터 보실게요. 위 시계는 보통 제가 올리던 다른 시계들과는 다르게 가죽줄인데요. 이 시계의 분위기랑 잘 맞는 가죽줄을 찾기가 힘들어서도 있구, 무엇보다 시계다이얼의 블랙컬러랑 20mm의 넓은 검정가죽줄이 잘 어울리는 것 같았어요 ^^ 대략적인 짐작이지만, 시계생산연도는 70년대 같구요 모서리가 둥글게 마감되어있고, 가로솔질된 케이스의 느낌이 제법 멋지게 느껴졌어요. 솟아올라와 있는 운모유리의 감성도 무시하진 못하겠지요? ^^ 나중에 역사자료를 모아 정리하며, 알려드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