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스위스시계

기계식시계의 일오차조정과 상식 안녕하세요, 프란시입니다 ^^ 오늘은 기계식시계의 시간오차에 대한 상식을 같이 한번 알아보는 시간을 가질텐데요. 이전에도 한번 다룬적이 있는 주제이긴 한데, 몇몇가지 내용을 추가하여, 시계리뷰랑 분리하여 따로 새로이 정리해보겠습니다. 저도 아직 배우는 입장이고, 아직까지 자세히 모르는 점이 있을 수 있으니, 혹시 잘못된 것이 있다면 알려주세요 ^^ 그럼, 시작하겠습니다. 기계식시계의 시간오차에 대한 상식 오리엔트 밤비노 시계이미지 (이미지출처 : https://wornandwound.com/review/orient-bambino-fer2400bwo-review/ ) 시작과 함께, 우리가 간혹 시계관련 커뮤니티 등에서 볼수있는 주제인 "왜 내 100만원짜리 시계가 20만원짜리 세이코시계보다 일오차가 많이날..
산도즈(Sandoz)시계그룹의 역사와 현재 안녕하세요. 프란시입니다. 오늘 다룰 산도즈시계의 역사와 현재는 Sandoz라는 하나의 브랜드 만이 아닌, Henri Frederic Sandoz라는 분이 만든 한때 거대했던 스위스시계의 대기업이자 공룡인 Henri Sandoz & Cie에 관한 글이라고 봐주시면 좋겠습니다. 산도즈(Sandoz)시계와 시마(Cyma)시계, 타반(Tavaness) 등등의 스위스 시계브랜드들이 사실상 각자 개성있는 얼굴들이지만, 하나의 몸을 가진 신화속의 용 히드라와 같은 형태를 가지고 있습니다. (또는 문어발대기업이라고 부를수도 있겠네요 ㅎㅎㅎㅎ ) 고로, 독립된 하나의 브랜드만 다루기보다는 하나로 묶어서 보는 것이 좀 더 쉽게 이해되는 면이 있습니다. 예를들어, 시계기술관련하여 스위스에서 어떠한 상을 수상한 것에대해 C..
엔틱 파브레루버 화이트 씨치프 수동시계리뷰 안녕하세요, 프란시입니다. 오늘도 파브레루버의 씨치프 모델중의 하나를 가지고 왔는데요. 주말이고 하니까, 간단하게 보시고 넘어가겠습니다 ^^ 위 모델은 파브레루버의 씨치프모델의 한 종류이구요. 얌전한 스타일의 다이얼에 맞게, 가죽줄을 달아 착용해보았어요. 연어처럼 붉은 선홍색의 인덱스 페인팅이 아주 이쁜 시계였는데요. 하얀색 박음질이 있는 줄이랑도 잘 어울려서, 드레스워치로 아주 좋은 모델이였습니다. ㅎㅎㅎㅎ 전반적으로 이런 비주얼이였구요. 제 생각으로는 그다지 호불호를 가리진 않는 디자인이였던거 같아요 ㅎㅎㅎ 보통 중고시계나, 엔틱시계를 구입하실때 흔히 묻는 질문이 있잖아요? 몇명의 주인이 있었던 시계이냐? 폴리싱을 했느냐? 정도의 질문이 있는데요. 첫번째 질문은 사실 판매자가 알수도 없을 뿐더러, 아..
티토니 Titoni의 역사와 현재 안녕하세요. 프란시입니다. 오늘은 스위스의 시계브랜드, 그리고 국내에서보다는 해외에서 더 잘 알려진 티토니에 대해 알아보도록 하겠습니다. 그럼 바로 시작하겠습니다. 티토니(Titoni)의 역사와 현재 티토니 로고이미지(이미지출처 : https://en.wikipedia.org/wiki/Titoni ) 티토니의 창업자 프릿츠슈릅 (Fritz Schluep)씨의 이미지(이미지출처 : http://www.titoni.ch/en/family-company/history.html ) 1919년 시계의 마을이라고도 불리는 스위스의 그렌헨(Grenchen)에서 시작된 브랜드 티토니는 강한 기업가정신과 비전을 가진 창립자 프릿츠슈릅(Fritz Schluep)씨와 3명의 직원들이 일하는 작은 시계공방에서부터 시작되었습니..
엔틱 스위스 파브레루버 블루 씨치프 수동시계 리뷰 안녕하세요, 프란시입니다. 오늘은 천천히 시계나 보시면서 조금 쉬어갈까 합니다 ^^ 제가 가져온 모델은 1960년대에서 70년대초에 생산된 것으로 추정되는 스위스 파브레루버사의 블루컬러 씨치프 모델입니다. 우선 착샷한방 보시고 시작할께요~ ! 제가 개인적으로 참 좋아하는 진한 파란색의 다이얼을 가진 녀석인데요. 사이즈도 큼직해서, 같은 브랜드에서 나오는 씨킹제품보다 개인적으로 더 마음에 드는 모델이에요. 줄은 당연히 새줄로 교체를 했구요 ㅎㅎㅎㅎ 착샷보다, 이 사진을 보시면 깊은 파란색을 제대로 느끼실수가.... ㅎㅎㅎㅎㅎ 제 블로그에서는 자주 다뤘는데, 처음 보시는 분을 위해 말씀드리자면 파브레루버사는 스위스에서 1730년대부터 시작된 스위스의 기나긴 시계역사의 산증인이라고 말할수도 있겠습니다. 자세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