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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장시계

시계 와인더는 필수인가요? & 앤틱 다윌 로드71 시계 리뷰 안녕하세요. 프란시입니다. 오늘은 시계와인더가 과연 필수적인지에 대한 제 개인적인 생각을 공유해볼건데요. 이것에 앞서, 제가 최근에 얻게된 스위스에서 만들어진 이탈리아브랜드 다윌의 스페셜플랫 로드71 모델을 보시고 시작하겠습니다 ^^ 우선, 다윌이라는 브랜드가 대단히 낮설수도 있는데요. 이 브랜드는 이탈리아에서 시작된 시계브랜드로 스위스에 그 공장을 뒀던걸로 알고있습니다. 아직 이 브랜드에 대한 자세한 역사는 자료를 모으고 있는 중이라, 확실하게 다 알지는 못하지만, 나와있는 모델들로 보았을때 초박형시계들을 많이 낸걸로 알고 있어요. 제가 보유하고 있는 다윌의 스페셜플렛 로드71 모델도 "Special Flat" 즉 초박형으로 나온 수동시계 모델입니다. 그래서 그런지, 손목위에 착 달라붙는게 그 느낌도 ..
기계식시계의 시간오차에 관한 상식 & 빈티지 세이코 흑금 오토메틱시계 리뷰 안녕하세요. 프란시입니다 오늘은 기계식시계의 시간오차에 관한 상식, "왜 나의 100만원짜리 시계가 20만원짜리 세이코보다 일오차가 심할까? " 이런 고민들을 답해드릴 수 있는 시계상식은 먼저 오늘의 시계부터 보시고 말씀드릴게요 ^^ 오늘은 예전에 가지고 있던, 빈티지 세이코 흑금모델을 보여드릴까해요. 이게 당시 찍어놓은 사진인데요. 금장시계의 검정다이얼, 그리고 빨간색로고가 정말 인상적인 멋진 시계였습니다 ^^ 한가지 아쉬운게 있었다면, 아무래도 줄이 재체는 아닌점이였지만, 보시다시피 별다른 위화감없이 잘 어울리는 줄이 있었어요. 이제와서 드는 생각이지만, 빈티지 특유의 손목에 착 감기는 사이즈와 그 금색이 유독 좋았던 모델이에요. 1983년 5월생이니, 동안(?)이시네요 ㅎㅎㅎㅎㅎㅎ 내부도 깔끔하게 ..
70년대 빈티지 세이코 블루스트라이프 자동시계 리뷰 안녕하세요. 프란시입니다 ^^ 오늘은 1970년대 빈티지 세이코시계를 소개해드릴건데요. 우선 사진부터 보여드리고 시작할게요 심플하고 단순할 수 있는 다이얼이지만, 아름다운 짙은 블루컬러로 가로세로로 나있는 패턴과 잘 어울리는 금빛핸즈와 인덱스로 단조로운 느낌보다는 적당히 시선이 집중되는 디자인이에요. 시계의 가로폭은 33mm로 남녀상관없이 누구나 두루 착용하셔도 이쁠정도의 사이즈이구요. 러그폭은 19mm이지만, 이에 딱 맞는 구하기힘든 19mm 새 메탈줄을 구해서 달아놨어요. ( 사진에 러그와 줄사이 간격 보이시죠? ) 후면은 그냥 깔끔하다고 밖에 말씀드릴게 없을거 같네요 ㅎㅎㅎㅎ 후면의 시리얼번호를 조회해보니, 1978년 11월에 생산된 제품으로 보입니다 ^^ 그러면 2018년인 올해로 40째를 맞이하..
80년대 빈티지 세이코 헥사곤 자동시계 안녕하세요. 프란시입니다 ^^ 오늘 같이 볼 시계는 1980년 10월에 생산된 것으로 보이는 독특한 육각의 바디를 가지고 있는 세이코의 자동시계인데요. 먼저 사진부터 볼게요 ^^ 어찌보면 톡톡튀는 육각형의 바디를 가지고 있음에도 불구하고 점잖고 깔끔한 하얀색과 곤색을 가진 시계다이얼로 아주 깔끔한 드레스워치의 느낌을 물씬 풍기는 시계이네요. 왼쪽 10시방향에 약간의 오염이 보이긴 하지만, 역시나 전반적으로는 양호한 상태로 다른 부위들은 모두 아주 깔끔한것을 볼수 있었어요. 개인취향이긴 하지만, 입체적으로 튀어나와 빛을 비추게되면, 자연스러운 그림자가 드리우는 입체적인 다이얼을 좋아하는 데요. 너무 과하지도 않고, 깔끔한 모양인것 같아요. 다소 기스와 오염이 보이지만, 후면도 비교적 깨끗한 상태이구요. 청..
80년대 빈티지 세이코 청판 자동시계 리뷰 안녕하세요, 프란시입니다 ^^ 오늘은 시계를 좋아하시는 분들이라면, 한번쯤은 가지고 싶어하실만한 청색 다이얼을 가진 시계를 준비해봤어요 모 시계커뮤니티에서는... 글을올리고는 전혀 쌩뚱맞게 그거슨.. 오리엔트 청콤이라며 그분이 소장한 청색메탈시계를 반복자랑 겸 유머글을 올리시는 분도 있을 정도로 나름 매니아층을 보유한 시계컬러가 청색인거 같아요 ㅎㅎㅎㅎㅎ 사진 먼저 보고 시작할게요 ㅎㅎㅎㅎ 옷깃으로 시계를 가리는 걸 싫어하는 분들도 계시지만, 요즘의 지나치게 커지고 있는 시계들보단 (그래서 옷깃에도 안들어가요 ㅎㅎㅎ ) 소중한 시계에 기스가 가는걸 방지하기도, 또 필요할때마다 손을 뻗어 빼서 볼수있어서 소매에 덮히는게 나쁘다고만은 생각하지 않아요 ^^ (물론 사진찍을때는 빼는게 100배 이쁘긴해요 ㅎㅎㅎ..