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엔틱,빈티지 시계/Made in Swiss

시계유지관리팁 5가지 & 파브레루버 Seaking 수동시계리뷰


안녕하세요 프란시입니다 ^^


어제에 이어서 오늘도 파브레루버의 씨킹제품을 가지고 왔는데요


간단히 둘러보구, 시계관리 유지팁 5가지에 대해 알아보도록 하겠습니다 ^^


그럼 사진보시면서 시작할께요 









어제 보여드렸던 파란색의 파브레루버제품도 물론 이쁘긴하지만...


사람따라서 이런 디자인이 더 끌리시는 분도 계실거 같아요 ㅎㅎㅎㅎ


줄이 조금 아쉽긴하지만,


뭐 남성시계로 나온제품이였던 것을 감안한다면, 크게 나쁜선택도 아니였던거 같기도하네요 ^^









대략적인 생산연도는 60년대로 짐작되구요.


시계가 이뻤어서 그런지 뭔가 다 좋아보였던걸로 기억이나네요 ^^;;;


시계폭은 30mm에 용두까지합하면 총 32mm였고, 수동모델이였어요.









이시계도 후면 나름 말끔한상태로 괜찮았었구요.


가죽줄은 사이즈 조금 컸었지만, 줄이 너무 얇으면 또 여성시계처럼 보일까봐 그냥 우겨넣었네요 ㅎㅎㅎㅎㅎ









시계내부도 금빛으로 반짝반짝 너무너무 이뻤어요 ㅎㅎㅎㅎ


파브레루버제품들은 대체로 금색의 무브먼트가 들어가는 듯하네요.









돔형태로 불록 솟아오른 운모유리도 나름 감성을 돋구구요 ㅎㅎㅎㅎ









줄을 최대한 굵게, 그리고 남성스러운 걸 골라서 그런지 그래도 되게 어색하지는 않았어요 ^^


지금은 소유하고 있진 않지만, 간혹 생각나는 그런 시계인것은 틀림없는 것 같아요.


요즘 나온 시계들 중에 최대한 비슷한 것을 찾자면, 아래사진의 오리엔트의 밤비노 정도가 있을것 같네요





Orient-Bambino-SS-19.webp


오리엔트 밤비노 스몰핸즈모델 이미지

(이미지출처 : https://wristwatchreview.com/2018/02/27/orient-bambino-ss-review/)





자, 그럼 이제부터시계유지관리 팁 5가지를 알아보도록 할게요 ^^




첫째, 오토메틱이든 수동이든, 약 한달에 1회정도 와인딩을 조금해서 돌려준다. 


이유는 시계내부에 있는 율활오일이 한곳에 너무 오래 정체해있으면 굳을 수도 있기 때문에 돌려주는 것이구요. 사람들에따라 매일마다 조금씩, 일주일에 한번씩 돌려줘야된다는 둥 여러말이 있지만, 한달에 한번정도만 돌려주셔도 충분하다고 합니다. 다만, 좀 더 복잡한 매커니즘을 가진 퍼페츄얼기능이나 년도표시기능이 있는 시계와 같은 경우엔 자동으로 돌아가는 와인더를 활용하시거나 더욱 자주 와인딩을 해주시는 게 좋습니다.





둘째, 방수기능의 시계를 보유하신 경우, 일년에 한번정도 압력테스트를 받아본다.


이유는 세월이 지나며, 시계의 방수기능이 약해지거나 사라질 수도 있으므로 함부러 물에 넣어 테스트해보지 마시고 압력테스트기가 있는 업장에 찾아가 일년에 한번정도 방수여부를 테스트해보시면 좋습니다. 





셋째, 일년에 한번정도 청소솔루션이 들어있는 초음파세척기로 세척을 합니다.


스팀으로 세척하는 것도 있기는 한데, 그런것들보다 훨씬 더 효과가 좋으며 마치 폴리싱을 한것같이 깔끔한 외관을 유지시켜주니까, 어줍잖은데서 폴리싱을 맡기시기보다는 위의 방수기능테스트를 받아보시고 방수기능이 살아있을 경우, 1년에 한번정도 초음파세척을 하는 것을 적극 권장합니다 ^^ 보통 한 30분정도 걸리며, 무료로 해주는 경우도 많고, 비용지불을 하실 경우에도 보통 많은 금액이 들진 않습니다.





넷째, 여름이나, 습한 날씨에는 가죽줄을 착용하지 않습니다.


무더운 여름의 경우에는 땀을 흘려 가죽이 상하게되거나, 습한날씨에도 가죽줄은 영향을 받게됩니다. 이로인해 가죽줄이 오염되고 결국 수명이 줄어 더 빠른 주기로 교체해야 될 경우가 오는데요. 물론 저렴한 가죽줄을 사용하실 경우에는 이에 상관없이 사용하시면 되겠지만, 비싼 정품가죽줄의 경우에는 가죽줄가격만 수십만원 하는 경우도 많으므로 이 같은 여름, 습한날씨에는 고무재질, 메탈재질의 시계줄 착용도 좋은 아이디어가 될 수 있겠습니다 ^^





다섯째, 배터리로 돌아가는 쿼츠시계의 경우, 장기미사용시 반드시 배터리를 뽑아놓습니다.


배터리로 돌아가는 쿼츠시계를 사용하시는 경우, 장기간 미사용시 배터리에서 누액이 새어나와 시계내부의 회로를 망가뜨리는 경우가 발생하므로, 반드시 근처시계방에 방문하셔서 배터리를 분리해놓도록 하는 것이 좋습니다. 고작 몇천원밖에 안하는 배터리분리 공임비를 아끼려다가 값비싼 시계를 못쓰게되는 경우가 발생할 수 있으니, 배터리시계를 쓰시는 분이라면 꼭 알아두셔야되는 팁이 되겠습니다. 





오늘도 저의 블로그를 찾아주셔서 감사합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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