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엔틱,빈티지 시계/Made in Swiss

[프란시]앤틱 애니카 오렌지색 메탈수동시계 리뷰

안녕하세요, 프란시입니다 ^^


오늘은 주황색 다이알이 이쁜 앤틱 애니카제품을 보겠는데요.




남자는 머릿빨, 여자는 화장빨이라는 말도있듯


시계와 줄의 잘 어울림은 정말정말 중요하지요.




특히, 작업과 옷에 맞는 시계줄의 교체는 그 시계를 착용한 이의 센스를 더더욱 돋보이게 하는 것 같습니다 ^^




서론이 조금 길어졌는데,


우선 착샷부터..  ㅎㅎㅎㅎㅎ







시계의 모양새로 보았을때,


정장같은 깔끔한 옷에 세련되게 착용하는 드레스워치 같은데,


구매당시에는 왠 어울리지도 않는 남색의 나토시계줄이 끼워져 있더라구요.


당장 빼버리고, 오래된 레트로스타일의 메탈시계줄을 구해서 바꿔보았습니다.


그저그래보였던 시계가 확 살아나더라구요 ㅎㅎㅎㅎ




 



네, 이아이는 동글동글하게 드레스워치가 확실합니다 !!


비싼돈들여 시계줄을 바꾼 보람이 있더라구요 ㅎㅎㅎㅎ


그리구, 어제 정말 힘들게 왕년에 우리나라 있는 집안분들의 혼수시계였던, 이 브랜드 스위스의 애니카에 대한 이야기를 아래링크의 글에 적어 남겼어요. 


애니카시계 브랜드의 역사와 현재 : https://franceyvintage.tistory.com/3


스위스 시계사에 나름 큰 족적을 남긴 훌륭한 브랜드와 재미난 스토리가 있으니, 읽어주셔도 좋구요 ^^







안에 무브는 이런 상태였지만,


뭐 엔틱시계들이 다 마찬가지로 오래되었으니 그러려니 생각도 들더라구요


무엇보다 일오차측정해보니, 초단위는 모르지만 일상적으로 사용하는데는 전혀 문제도 없더라구요 ㅎㅎㅎㅎ







이런 메탈줄은 사실 처음 사용해보았는데, 


마치 고무줄처럼 쭉쭉 늘어나서 팔찌처럼 착용하는 메탈줄이였어요 (신기신기) 







뒷면은 폴리싱이 좀 많이 되어선지 원래의 문양이 조금 흐릿하지만,


앤틱시계들의 경우에는 폴리싱이나, 내부수리가 안된 제품은 사실상 없다고 보는게 맞구


오히려 그런 유지보수가 안되어있는 시계들이야말로, 


구매하면 수리비가 엄청나게 들어가는 피해야될 매물인것 같습니다 (롤렉스정도라면 이야기가 달라질수도 있겠지요)


이번에도 영상찍어보았어요 ㅎㅎㅎ






대략 60년대로 추정되는 모델이니까, 약 50년이상 된 시계라고 볼 수 있겠네요.


정말 몇번안차고 잘 보관되어진 앤틱시계가 아닌이상,


그정도 세월을 지나면, 여러 주인을 거치며 이리저리 망가져버려 도저히 일상적으로 차고 다닐 수 있는 컨디션이 아니게되어버려요.


그 나름대로도 가치가 있긴 하기때문에, 박물관 소장품처럼 그냥 잘 넣어두고 감상하는 용도로도 구매하시는 분들을 보았지만, 사실 시계의 용도는 착용하여 시간을 보는 것이니까요 ㅎㅎㅎㅎ.


대부분의 "지금도 일상적으로 쓸만한" 앤틱시계들이 다 그렇듯, 중간에 다이얼과 무브쪽 모두 유지보수 및 새롭게 패인팅도 된것같다는 인상을 받았어요.


시간도 잘가고, 지금은 접하기 어려운 옛날디자인의 복고풍 디자인이 아주 마음에 드는 시계였다고 한마디로 표현할 수 있겠네요 ㅎㅎㅎㅎㅎ.


분양하실분이 어느분이 되실지는 모르겠지만, (혹 관심있으신분은 유튜브 아래 남겨놓은 글을 참조해주세요)


모쪼록 아껴줄 주인을 만났으면 좋겠네요.




오늘도 읽어주셔서 감사합니다 ^^


티스토리 회원분들은 공감한번씩 부탁드려요 ㅎㅎㅎㅎㅎ