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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동시계

70년대 빈티지 세이코 블루스트라이프 자동시계 리뷰 안녕하세요. 프란시입니다 ^^ 오늘은 1970년대 빈티지 세이코시계를 소개해드릴건데요. 우선 사진부터 보여드리고 시작할게요 심플하고 단순할 수 있는 다이얼이지만, 아름다운 짙은 블루컬러로 가로세로로 나있는 패턴과 잘 어울리는 금빛핸즈와 인덱스로 단조로운 느낌보다는 적당히 시선이 집중되는 디자인이에요. 시계의 가로폭은 33mm로 남녀상관없이 누구나 두루 착용하셔도 이쁠정도의 사이즈이구요. 러그폭은 19mm이지만, 이에 딱 맞는 구하기힘든 19mm 새 메탈줄을 구해서 달아놨어요. ( 사진에 러그와 줄사이 간격 보이시죠? ) 후면은 그냥 깔끔하다고 밖에 말씀드릴게 없을거 같네요 ㅎㅎㅎㅎ 후면의 시리얼번호를 조회해보니, 1978년 11월에 생산된 제품으로 보입니다 ^^ 그러면 2018년인 올해로 40째를 맞이하..
빈티지 산도스 블랙 오토메틱시계 리뷰 안녕하세요 프란시입니다 ^^ 어제는 캐미라는 스위스브랜드와 관련된 포스팅으로 찾아뵜는데요. 다음주에는 산도스브랜드의 역사와 현재라는 제목으로 포스팅을 할 계획인데요. 오늘은 그에앞서 스위스의 산도스시계를 하나 가지고 와봤어요 ^^ 먼저 사진부터 보실게요. 위 시계는 보통 제가 올리던 다른 시계들과는 다르게 가죽줄인데요. 이 시계의 분위기랑 잘 맞는 가죽줄을 찾기가 힘들어서도 있구, 무엇보다 시계다이얼의 블랙컬러랑 20mm의 넓은 검정가죽줄이 잘 어울리는 것 같았어요 ^^ 대략적인 짐작이지만, 시계생산연도는 70년대 같구요 모서리가 둥글게 마감되어있고, 가로솔질된 케이스의 느낌이 제법 멋지게 느껴졌어요. 솟아올라와 있는 운모유리의 감성도 무시하진 못하겠지요? ^^ 나중에 역사자료를 모아 정리하며, 알려드리..
세이코 Sea lion(바다사자) C22 수동시계 리뷰 안녕하세요. 프란시입니다 ^^ 오늘은 다소 클래식한 갬성이 물씬풍기는 깔끔한 디자인의 1967년산 세이코 Sea lion(바다사자) c22 모델을 보도록 하겠습니다. 먼저 착샷부터 보시고 가실게요 ㅎㅎㅎㅎㅎ 이시계도 처음 구매당시에는 다소 어색할 수 있는 이상한 줄이 하나 떡 달려있었는데요. 마침 잘 어울리는 메탈줄이 하나있어, 달아봤어요 ㅎㅎㅎㅎ 어때요? 잘 어울리쥬? ㅎㅎㅎㅎㅎㅎ 세이코제품을 볼때, 항상 신세를 지고있는 생산연도 추적사이트에서의 조회결과, 무려 1967년 6월생이였어요 흘러간 세월을 생각하면, 아주 깔끔한 편이며, 복원이 되었다면 아주 잘 복원이 되었다고 볼 수 있을 컨디션이라 받고 기분이 좋았어요 ^^ 다만 한가지 아쉬운 점이 있다면, 시계전면의 좌측하단, 본체위에 덧씌워진 메탈링부..
파브레루버(Fabre Leuba)의 역사와 현재 안녕하세요, 프란시입니다. 한동안 바쁘다는 핑계로 블로그활동이 조금 뜸했었는데요. ^^ 최대한 양질의 포스팅을 하기위해.. 오늘은 현존하는 가장 오래된 스위스시계브랜드 중 하나인 파브레루버의 역사와 현재에 대해서 알아보는 시간을 가지도록 하겠습니다 ^^ 이 브랜드는 제가 빈티지/엔틱시계 취미가 생기면서, 마치 예전 애플(apple)디자인의 “그것”을 보는듯한, 아주 깔끔하고 명료한 디자인과 세련된 컬러로 인해, 무슨 브랜드인지도 모르고 파브레루버의 60년대 모델들을 사서 모으기 시작하며 그 매력에 빠지기 시작했는데요. 아이러니하게도 1960년대에 황금기를 맞이했던 이 브랜드는 이후, 고난을 겪다가 비교적 최근에 나름대로의 정체성을 다시 찾아 비상하기위한 날개짓을 시작했습니다. 그럼 파브레루버에 대해 알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