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엔틱,빈티지 시계/Made in Japan

엔틱 세이코 레일웨이 오토메틱시계 리뷰

안녕하세요. 프란시입니다 ^^


오늘은 엔틱 세이코5의 레일웨이 자동시계모델을 살펴보도록 하겠습니다.


시계폭은 36mm에 러그두께는 18mm이였구요.


아래 보실시계는 1983년 9월 생산된 모델로 추정됩니다.



우선 외관부터 보실까요?
















우선 외관적으로 보자면,


일반적인 시계보다 시인성이 조금 더 좋은 큰사이즈의 베젤에 하얀글씨로 13시부터 24시까지의 시간표기가 되어 있는 것을 보실수 있구요.


이는 그냥 스타일일수도 있겠지만, 제품의 이름에서 나타나듯, 자주 13시 18시등으로 시간을 봐야하는 기관장님들의 편의를 위해 설계되었으리라 추정되구요. 


이 레일웨이시계의 특별한 점은 단지 이런 외관상의 디자인에서만 끝나는 것은 아닙니다.






일본의 기차 기관장 참조이미지

(이미지출처 : https://www.seiyajapan.com/blogs/news/159117767)





너무 오래된 시계여서인지, 자료를 찾아보아도 크게 찾을 수 있는 건 없었지만.


기차나 전차의 기관장님들은 철도청에서 승인하는 시계들만 착용할 수 있다는 것은 찾을 수 있었어요.


아마도, 이 시계도 당시 이런 철도청의 승인을 받아 기관장님들에게 공급되던 모델 중의 하나로 짐작되는데요.










이런 특정직업군의 사용자들을 위한 시계를 대량생산, 비교적 저렴한 가격에 공급할 수 있었던 세이코의 능력에 정말 놀랐습니다.


그러나, 세이코의 능력외 다른 요소들도 작용하지 않을까 하는 생각도 들었는데요.


그것은 바로, 일본에는 많은 일반인들이 기차&전차를 취미로 가져, 그와 관련된 물건들에 관한 꾸준한 수요가 있다고 합니다.















아쉽게도, 제가 소유하고 있는 물건의 줄은 제치가 아니긴 하지만...











다행이도 제치처럼 잘 어울리는 줄이랍니다 ㅎㅎㅎㅎㅎ


처음에는 단지 그냥 이쁜 엔틱시계이고, 한때 이런식의 디자인이 유행이였겠거니라고 생각했었는데,


보면 볼수록 묘한 매력을 가진 시계여서 영상으로도 찍어보았어요.


약 5분정도 길이인데, 궁금하신 분들은 봐주세요










오늘도 제 블로그를 방문해주셔서 감사합니다 ^^







자료출처/참조 1 : https://www.seiyajapan.com/blogs/news/15911776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