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엔틱,빈티지 시계브랜드 역사/스위스브랜드

론진(Longine)의 역사와 현재

안녕하세요. 프란시입니다.

 

 

정말 오랜만에 다시 블로그를 하게 되었네요.

 

개인적인 사정이 생겨서 잠시간 새로운 게시글을 작성하지 못한다고 알려드렸었는데,

 

생각보다 일이 많이 길어져 어느덧 벌써 8월이 되어 있네요 ^^;;;

 

그동안 날씨도 많이 더워지고,

 

엊그제는 유벤투스와 K리그 올스타의 대결, 호날두의 출전문제 등으로 많은 이야기도 있었고,

 

일본문제로 시끌시끌하는 등, 여러가지 일이 있었습니다.

 

오랜만에 글을 작성하는 만큼 오늘은 많은 분들이 좋아하시는 재미난 시계브랜드의 역사에 관해서 좀 다뤄볼까 합니다.

 

네, 제목에서 보셨는데로 오늘의 주인공은 여러분들도 잘 아시는 브랜드인 론진 longine 입니다.

 

그럼 시작하도록 하겠습니다.

 

 

 

 

 

론진(Longines) 브랜드의 역사와 현재

 

 

 

 

 

이미지 출처 : https://en.wikipedia.org/wiki/Longines

 

 

 

 

브랜드소개

 

 

세인트리미아 이미지 (출처 : https://fr.wikipedia.org/wiki/Saint-Imier)

 

 

 

Compagnie des Montres Longines Francillon S.A 또는, 우리가 흔히 론진(Longines)으로 알고있는 이 회사는 스위스에서도 프랑스어를 사용하는 지역인 Berness Jura(쥬라)에서 프랑스어, 성가대라는 뜻을 지닌 지방인 Saint-Lmier(세인트리미아)에 그 기반을 둔 고급 스위스 시계브랜드입니다.

 

다소 개인적인 의견도 포함되어 있지만, 론진이란 브랜드는 시간이 흘러도 변함없이 엘레강스한 디자인과 경마를 포함한 여러 스포츠로 유명한 브랜드입니다. 특히, 인상적일정도로 얇은 시계무브먼트를 내장한 럭셔리시계로도 널리 알려져 있습니다. 

 

이 브랜드는 1832년 Auguste Agassiz(아가시즈)씨에 의해 설립, 1983년부터 스위스 스와치그룹에 인수되었고, 현재 등록되어진 사용중 상표들 중에 가장 오랫동안 변치않고 그 명맥을 유지해온 이름의 브랜드이기도 합니다.

 

그럼 론진에 대한 이야기, 시작하겠습니다.

 

 

 

 

 

 

 

 

1832 - 1867년 (론진의 탄생)

 

 

 

어거스트 아가시스의 이미지 (이미지출처 : https://www.longines.com/company/history/19th/1832)

 

 

 

론진의 초창기이름 Raiguel Jeune & Cie의 시계이미지 1 (이미지출처 : https://www.longines.co.kr/185years/in-this-year/1832)

 

 

 

론진의 초창기이름 Raiguel Jeune & Cie의 시계이미지 2 (이미지출처 : https://www.longines.co.kr/185years/in-this-year/1832)

 

 

론진은 1832년 스위스 세인트리미어(Saint-Imier)지의 시계기술자인 어거스트 아가시즈(Auguste  Agassiz)씨와 그의 형제이자 생물학자이며, 또 은행가였던 루이스 아가시즈(Louise Agassiz)씨, 그리고 변호사인 헨리 라구엘(Henri Raiguel)과 플로리안 모렐(Florian Morel)씨와의 공동창업으로 Raiguel Jeune & Cie라는 이름으로 시작했습니다.

 

초창기의 그들은 etablissage라고 불리웠던 스위스시계산업 특유의 생산방식을 고수하고 있었습니다. 

이 방식은 스위스 Jura(쥬라)산위 별다른 자원 하나없이 아주 가난한 지방이였던 이 지역에서 채용했던 생산방식으로, 영국의 산업발전으로 실업자가 속출했던 당시 불황의 스위스에서 자본이 많이드는 큰공장을 만들기보다, 각각의 직원들이 집에서 시계부품을 생산, 가내생산한 부품들을 작업장에 모두 가져와, 조립과정을 거쳐 생산하는 독특한 산업방식으로 당시로서는 꽤나 효율적인 시계생산방식으로, 스위스 전역에서 위와같은 방식으로 시계를 생산했습니다. 

 

그리고, 1846년 파트너였던 라구엘과 모렐씨가 시계산업을 포기하며, 아가시즈 형제들에게 회사가 전임되게 되었습니다.

 

 

 

프란실론씨의 이미지 (이미지출처: https://www.longines.com/company/history/19th/1832 )

 

 

 

1950년대의 론진시계공장 (이미지출처 : https://bespokeunit.com/watches/longines/ )

 

그로부터 수년후, 아가시즈형제는 유능하고 진취적이였던 조카, 경제학자 어니스트 프란실론(Ernest Francillon)을 그들의 시계사업에 참여시킵니다. 이 프란실론씨는 훗날 론진이 다른 스위스회사들과 차별화되는 여러가지 혁신들을 기획하고 또 추진시킨 기업전략가의 역활을 하게됩니다.

 

프란실론씨의 첫번째 시계혁신이 바로 당시에는 흔했던 시계와인딩 도구인 키 대신 오늘날 우리들에게 익숙한 크라운(용두)을 사용해 와인딩을 할 수 있는 포켓워치를 만들어 보급했던 것이였습니다.

 

(이것 하나만으로도 이미 시계사에 굵직한 역사한줄을 남겼습니다. )

 

그리고, 얼마되지 않아 창립자였던 아가시즈씨가 건강문제로 일선에서 물러나게 되자, 프란실론씨가 그의 빈자리를 메꾸면서 회사의 주경영자로 활동하게 됩니다.

 

 

 

 

 

 

1867 - 1878년 (경영혁신의 시작)

 

 

 

당시 론진시계공장내부의 작업모습 (이미지출처 : https://bespokeunit.com/watches/longines/)

 

 

 

프란실론씨의 경영아래, 회사는 점차적으로 고전적인 생산방식에서 현대적 생산방식들을 도입하기 시작했고, 1867년에  이르러서는 오늘날 브랜드의 이름이 된 세인트리미어 남부, Les Longines (긴 초원)이란 지역에 처음으로 대량생산체계를 갖춘 공장을 짓게됩니다. 이런 그의 노력아래, 론진사의 제품생산능력은 더욱 증가되었고, 당시 탁월한 기술자였던 Jacques David(재커스 데이비드)씨를 기술디렉터로 영입해 이 공장의 총 책임자로 임명하게 되었습니다.

 

대량생산체계를 처음으로 도입한 이 공장이 지어진 해, 론진사는 처음으로 자체생산 시계무브먼트인 20A를 만들게 되는데요. 일반적으로 진자시계에 사용된 앵커탈진기를 사용한 20A 무브먼트는 용두를 통해 고정되는 형태를 가지고 있었으며, 이 혁신적인 무브먼트는 1867년 파리에서 열린 유니버셜 박람회에서 수상하게 됩니다.

 

이로부터 수년후, 미국 시계제조업이 산업화된 시계생산공정으로 큰 기술적 진보를 이뤄 세계적으로 그 명성이 높아지자, 1876년 프란실론씨는 재커스 데이비드씨를 미국 필라델피아에서 열린 세계박람회에 보내 새로운 아이디어와 산업전략을 얻도록 합니다.

 

이 박람회에 다녀온 데이비드씨는 그가 미국의 시계제조산업으로 부터 배운 내용을 무려 108페이지에 달하는 리포트로 작성했고, 이 리포트는 곧 시계산업사에서 가장 중요한 문서중의 하나로 남게됩니다.

 

그는 위 리포트에서 미국시계공장의 모든 생산공정은 물론 어떤 원재료들로 어떻게 마감하여 시계를 만드는지를 모두 상세하게 기록할 수 있었던 것은 물론이고, 미국의 공장내부에서 사용되던 효과적인 내부구조와 품질관리법까지도 모두 상세히 기록했습니다.

 

데이비드씨는 위 보고서의 마지막에 스위스의 시계제조업 전반은 미국과의 경쟁에서 도태되지 않으려면 상당한 수준의 변화가 필요하다고 결론지었습니다.

 

 

 

1878 - 1931년 (이어지는 기술적 혁신)

 

 

 

론진의 20H 무브먼트가 채용된 포켓워치 (이미지출처 : MONTRE24.COM)

 

 

 

론진이 후원하는 경마레이스 (이미지출처 : https://bespokeunit.com/watches/longines/ )

 

 

 

그리고 1878년, 론진은 드디어 1초이하의 시간간격을 측정해 스톱워치의 기능을 할 수 있는 시계 무브먼트인 20H 개발하게 됩니다. 이 무브먼트는 용두하나로 스타트, 스탑, 리셋 모든것을 컨트롤 할 수 있었으며, 이 20H 무브먼트를 계기로 론진사는 경마경기, 스포츠 경기와 같이, 전문적인 용도로 사용될수 있는 정확한 시간측정장비를 생산할 수 있게 되었습니다. 

 

 

시대에 따른 다양한 론진의 로고이미지 (이미지출처 : https://wornandwound.com/182-years-long-meadows-history-longines/ )

 

 

 

1880년에 이르러서는 론진사의 시계들은 그 품질과 정확성을 널리 인정받게 되었습니다. 높아지는 명성과 함께, 론진시계와 비슷한 디자인으로 저렴하게 만들어진 싸구려시계로 경영자였던 프란실론씨를 아주 당황하게 만들기도 했습니다. 불법적으로 론진의 디자인을 차용한 짝퉁시계들로 인해, 회사의 이미지와 브랜딩은 타격을 받게 되었고, 프란실론씨는 론진이란 이름을 상표등록함과 동시에 오늘날에도 잘 알려진 독특한 날개달린 모래시계모양의 로고를 1889년 만들게 됩니다. 

 

미국에서 첨단시계공업에 대한 영감을 받은 론진사는 1886년에 이미 그 영감을 준 미국의 뉴욕 대다수의 스포츠경기에 공식시계를 공급하는 제조사로 우뚝 자리잡게 됩니다.

 

 

칼리버 19.73N 무브먼트 이미지 (이미지출처 : https://picclick.fr/LONGINES-CHRONOGRAPH-Caliber-1973N-In-Full-Working-163709136679.html#&gid=1&pid=1 )

 

 

 

칼리버 19.73N 무브먼트의 포켓시계이미지 (이미지출처: https://www.mwrforum.net/forums/showthread.php?80765-I-bought-one-of-these-what-is-it-Longines-19-73N-Double-Face )

 

 

 

1890년에는 칼리버 19.73 무브먼트가 데뷔를 하게되었는데, 독특한 양면시계 무브먼트로 정면에는 시간이, 후면에는 tachymeter(속도계)가 달린 놀라운 시계였습니다.

 

위 사진의 19.73N은 기존모델보다 더 얇게 1909년에 출시되었으며, 이후 설계변경을 통해 1922년에는 1초미만의 시간도 잴 수 있게 되었고, 또한 2차 세계대전이 시작되며 더 강력한 스프링과 개조를 거쳐 무려 100분의 1초까지도 측정할 수 있는 무브먼트가 되었습니다.

 

 

 

 

1931 - 1971년

 

 

 

론진 WEEMS 이미지 (이미지출처 : http://www.jensenmuseum.org/wpcproduct/longines-weems-navigation-swissair-pilots-watch-1250/ )

 

 

 

크로노시진 이미지 (이미지출처 : https://www.watchtime.com/wristwatch-industry-news/watches/longines-conquest-v-h-p-a-new-quartz-revolution/ )

1931년 론진은 Charles Lindbergh(찰리 린드벅)와 콜라보하여 비행시계인 론진 Weems를 출시하게 됩니다. 그리고 1954년에는 시간조율기계인 론진 Chronocinegines (크로노시진)을 출시하게 됩니다.

 

첫 자동시계였던 22A 무브먼트는 1945년 출시하게 되었습니다.

 

 

 

1950년대의 론진 콘퀘스트라인 광고이미지 (이미지출처 : https://bespokeunit.com/watches/longines/ )

 

 

 

1954년, 지금에 와서는 유명한 론진의 콘퀘스트라인 시계가 출시되었습니다. 당시 방수케이스에 자동무브먼트를 지니고 있었던 위 모델은 멋부릴줄 아는 모험가와 운동을 즐기는 이들을 위해 출시되었습니다.

 

오늘날 론진만의 독특한 타임리스하며 엘레강스한 스타일은 바로 이 콘퀘스트 라인에서부터 시작되었다고 해도 과언이 아닐것 같습니다.

 

 

 

론진의 플레그쉽 모델 이미지 (이미지출처 : https://auction.catawiki.com/kavels/14111801-longines-longines-flagship-automatico-in-oro-18kt-ref-3418-men-1960-1969)

 

 

 

콘퀘스트라인의 성공적인 런칭 3년후, 1957년에 론진은 플래그쉽라인을 출시하게 됬습니다.

 

초창기의 플래그쉽모델들은 전문 스포츠경기등의 기록측정에나 사용되던 아주 정확한 수동무브먼트들을 주로 탑재하고 있었습니다. 그리고 콘퀘스트라인처럼 역시나 엘레강스하고 미니멀리즘의 디자인을 가진 시계였습니다.

 

 

 

론진 울트라쿼츠 이미지 (이미지출처 : https://www.watchtime.com/wristwatch-industry-news/watches/longines-conquest-v-h-p-a-new-quartz-revolution/ )

 

 

 

그리고 1969년에 이르러서, 론진은 처음으로 그들의 쿼츠시계무브먼트인 울트라쿼츠(Ultra-Quartz)를 발표하게 되었습니다. 당시 론진사는 이 무브먼트야 말로 처음으로 대량생산이 준비된 쿼츠무브먼트라고 주장할 정도로 자신들의 기술에 대한 자부심이 대단했습니다. 

 

허나, 이런 쿼츠무브먼트의 발전은 놀랍도록 정확한시계를 너무도 저렴한가격에 생산가능하게되어 스위스시계산업 전반을 다 엎어버리는 결과를 만들어버립니다.

 

물론, 이런 스위스시계산업의 위기는 당시 싸구려로 유럽에서 상대적으로 멸시받던 일본시계회사, 특히 세이코에게 커다란 기회가 되었습니다.

 

 

 

1972년 론진의 LCD시계 이미지 (이미지출처 : https://bespokeunit.com/watches/longines/)

 

 

 

이런 어려운 시기에, 많은 스위스의 저명한 시계회사들은 기계식 무브먼트 생산을 포기해버리고 쿼츠무브먼트에 전념하게되었습니다만, 론진은 기계식무브먼트 개발을 포기하지 않으면서, 이런 쿼츠혁명에 한발 담구게 됩니다.

 

사실, 론진사는 1965년에 이미 항공시계를 위한 쿼츠시계기술을 완성했으며, 스위스에서도 거의 최초로 인하우스 쿼츠무브먼트를 만든 몇안되는 회사 중 하나였습니다.

 

위 사진속의 론진LCD모델은 1972년 무브먼트전문가 Ebauches SA과 미국 기술기업 Texas Instruments Inc와의 협업으로 탄생한 시계로 지금봐도 전혀 오래된것 같지않는 모던한 시계였습니다.

 

 

 

 

 

1971년 - 현재 (변치않는 과거의 영광)

 

 

 

L990 무브먼트 (이미지출처 : https://www.longines.com/company/history/21th/2013 )

 

 

 

1977년, 쿼츠혁명이 절정에 다다를 때, 론진사는 칼리버 L990 자동시계 무브먼트를 출시하게 됩니다.

이 무브먼트는 슈퍼슬림디자인에 두개의 배럴을 지녔으며, 그 두께는 무려 2.95mm 밖에 되지 않았습니다.

 

 

 

Feuille d’Or Watch (황금잎사귀 시계) (이미지출처 : https://bespokeunit.com/watches/longines/ )

 

 

 

 

1970년대에 보다 더 얇은 무브먼트 개발에 힘을 쏟았던 론진사는 드디어 1979년 황금잎사귀라는 뜻을 지닌 the Feuille d’Or  시계를 완성해내버리고야 맙니다.

 

지금의 기준으로 생각해도 정말 미칠듯한 두께를 지닌 이 시계는, 무려 1.98mm의 두께로 2mm가 채 되지 않는 혁신적인 시계였습니다. 물론 당시에는 존재하는 가장 얇은 시계였습니다.

 

이 놀라운 시계의 옆모습은 (너무 얇아) 거의 보이지도 않는데요. 

 

이것은 놀랍도록 얇게 만들어진 쿼츠무브먼트로 인해 가능했었습니다. 

 

론진사 특유의 타임리스한 엘레강스디자인이 이런 놀라운 기술력위에 맛있는 양념처럼 잘 버무려져 생겨난 이 시계는 일본브랜드들이 약진하던 쿼츠무브혁명시대에도 스위스시계산업의 혁신은 아직 "죽지않았다." 라는 충격적인 소식으로 당대 시계애호가들에게도 전해졌으리라 생각됩니다.

 

 

 

1984 론진 콘퀘스트 V.H.P 이미지 (이미지출처 : https://www.watchtime.com/wristwatch-industry-news/watches/longines-conquest-v-h-p-a-new-quartz-revolution/) 

 

 

 

1983년 론진사를 소유했던 ASUAG사는 오메가SA를 소유하고 있었던 SSIH사와 합병하여 SMH라는 그룹을 만들었고, 이 그룹은 1988년 스와치그룹으로 이름이 바뀌었습니다.

 

 

 

276VHP 쿼츠무브먼트의 콘퀘스트 (이미지출처 : https://www.longines.com/company/history/21th/2015)

 

 

 

1984년에는 276VHP (Very High Precision - 아주 높은 정확도)의 쿼츠무브먼트를 만들었으며, 이 무브먼트는 당시 출시되던 콘퀘스트라인의 시계에 탑재되었습니다. 

 

 

 

론진의 Evidenza라인 시계 (이미지출처 : https://www.pinterest.co.kr/pin/560135272403042330/)

 

 

 

론진의 Evidenza라인 시계 (이미지출처 : https://www.beaugems.com/ajax/index/options/product_id/649/)

 

 

2003년에는 독특한 베럴모양의 몸체를 가진 전통적이며 엘레강스한 Evidenza라인의 시계들을 출시했습니다. 

 

이때부터였나요? 

 

이와 비슷한 디자인을 지닌 수많은 저가브랜드들의 디자인 모방제품들이 많이 보이기 시작한 시기와 어느정도 겹치는 것 같습니다. (물론 개인적인 의견입니다 ㅎㅎㅎㅎ ) 

 

 

 

마스터컬렉션 시계 (이미지출처 : https://www.fratellowatches.com/longines-master-collection-moon-phase-hands-review/)

 

 

 

마스터컬렉션 시계 (이미지출처 : https://www.hodinkee.com/articles/longines-master-collection-annual-calendar-introducing)

 

 

 

그리고 2005년, 배터리시계의 강세에서 드디어 기계식무브먼트를 선호하는 세계적추세의 변화에 따라, 론진은 퍼페츄얼(율달달력)기능이 있으며, 그들의 시계제작기술의 전통성을 물씬 풍기는 마스터컬렉션 시계를 발표하게 됩니다.

 

이 라인의 모든 시계들은 기게식 자동 무브먼트를 가지고 있습니다.

 

개인적으론 시계취미를 얻기전, 너무 맘에 드는 디자인의 중국시계와 같은 디자인이여서, 이 글을 적으며 다소 놀랬습니다 ^^;;

 

 

 

중국산 디자인카피제품 (가품유통을 장려하지 않기에, 로고는 가렸습니다.)

 

 

 

너무 대놓고 배낀거 같네요.

 

저런거 괜찮아 보이긴하지만, 실제로 사보면 당연히 수십 수백배 비싼 정품과는 그 느낌이 참 많이 다릅니다.

 

시계의 두께차이도 심하게 나는 경우가 많으니, 카피제품들은 단순히 시계와 달력정도만 있는 시계까지 그나마 살만하실듯 합니다. 이렇게 많은 기술이 들어간 시계는 기술구현이 안되거나 장난감처럼 그냥 모양만 있는 경우도 많아 정말정말 비추입니다. 

 

잠시 이야기가 딴데로 새어버렸네요 ^^;

 

 

 

 

 

마무리하자면,

 

2019년 현재까지도 가장 많이 팔리고 있는 대표적인 론진사의 시계라인으로는 먼저 소개해드렸던 콘퀘스트라인, 라 그란드 클라시크 데 론진, 마스터컬렉션, 마지막으론 헤리티지컬렉션 라인 등이 있습니다. 

 

 

 

콘퀘스트라인 시계 (이미지출처 : https://bespokeunit.com/watches/longines/)

 

 

 

라 그란드 클라시크 데 론진 시계 (이미지출처 : https://bespokeunit.com/watches/longines/)

 

 

 

마스터컬렉션 시계 (이미지출처 : https://bespokeunit.com/watches/longines/)

 

 

 

헤리티지라인 시계 (이미지출처 : https://bespokeunit.com/watches/longines/)

 

 

세인트리미어라인 시계 (이미지출처 : https://bespokeunit.com/watches/longines/)

 

 

 

오랜만에 적는 글이기도 하고,

 

또 정성껏 내용을 보충하고 하느라 좀 오래걸렸네요.

 

앞으로도 매주는 조금 힘들지라도

 

2-3주에 하나씩 한달에 2회정도 포스팅을 계속해가도록 하겠습니다.

 

당분간은 주로 시계브랜드들의 역사와 그동안 새롭게 알게된 시계관리 및 각종 시계와 관련된 팁들을 올릴 계획입니다.

 

방문해주셔서 정말 감사합니다 ^^

 

 

 

 

즐겨찾기 추가 꼭꼭 해주세요.

 

 

 

 

 

 

 

 

 

 

 

출처 1  : https://en.wikipedia.org/wiki/Saint-Imier

출처 2 :  https://en.wikipedia.org/wiki/Longines

 

Longines - Wikipedia

Compagnie des Montres Longines Francillon S.A., or simply Longines (French pronunciation: ​[lɔ̃ʒin]), is a Swiss luxury watchmaker based in Saint-Imier, Switzerland.[1][2] Founded by Auguste Agassiz in 1832, the company has been a subsidiary of the Swiss S

en.wikipedia.org

출처 3 : https://bespokeunit.com/watches/longines/

출처 4 : https://wornandwound.com/182-years-long-meadows-history-longines/

 

182 Years of The Long Meadows: A History of Longines - Worn & Wound

Many if not most casual observers (especially the last few weeks) may know Longines best as the sponsor of horse racing’s Triple Crown. And yes, they’d know Longines better if California Chrome had won. But that’s another story. Here we are with the second

wornandwound.com

출처 5 : https://www.watchtime.com/wristwatch-industry-news/watches/longines-conquest-v-h-p-a-new-quartz-revolution/

 

Longines Conquest V.H.P.: A New Quartz Revolution

In 1954, Longines launched the world's first quartz clock with atomic precision, which was certified at Switzerland's Neuchatel Observatory. This week, the Observatory was the stage for the unveiling of a new wristwatch with an all-new ultra-precise moveme

www.watchtime.com

출처 6 : https://www.chronext.com/guide/longines

 

Longines Watches - Models, Prices, History | CHRONEXT

New, pre-owned or vintage: Longines Watch Information ✓Top Prices ✓Top Designer Brands ✓24 Months Warranty. Discover now!

www.chronext.com

출처 7 : https://www.longines.co.kr/?gclid=CjwKCAjw7anqBRALEiwAgvGgm0htMmxzZZxmmGVeICMBnzvWSMHwCfa8bzHMhxfXg203Qatya9uSKhoCpwsQAvD_BwE

 

론진 (Longines)

1832년부터 전통, 우아함, 성능을 바탕으로 장인정신을 지켜온 스위스 워치메이킹 브랜드

www.longines.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