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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계역사

세이코의 역사와 현재 - 파트2/3 (1960년대-1990년대까지) 안녕하세요. 프란시입니다 ^^ 오늘은 지난 포스트에 이어, 세이코의 역사와 현재 파트2 1960년대부터 90년대까지 알아보는 내용을 소개해드리겠습니다. 지난번 포스팅을 보면서 개인적으로 가장 와 닿았던 점은 남들보다 "늘 한걸음 더"가는 세이코 창립자의 경영철학이 자국내 경쟁에서 앞서나가고, 시계를 취급한지 70년만에 결국에는 당시 통상적인 상식이였던 일본시계는 부정확하며 잘 망가진다는 서구권 소비자들의 편견을 때려부숴버리고, 손목시계에 절대적인 강국인 스위스시계의 지위를 넘보는 수준까지 왔다는 점이 정말로 인상 깊었습니다. 마치, 제가 해외에서 생활하던 2000년대 후반까지 우리나라 현대기아차들이 해외에서는 싸구려 똥차취급을 받던것이 당연하다가, 어느날 피터슈라이더씨가 입사, 기아 포르테가 출시되고, ..
세이코의 역사와 현재 - 파트1/3 (1881-1950년대까지) 안녕하세요 프란시입니다 ^^ 오늘은 시계를 좋아하는 여러분들도, 그닥 관심이 없으신 분들도 모두모두 잘 아시는 시계브랜드 중 하나이면서, 훌륭한 가성비와 우리나라와의 지리적 밀접함으로 널리 사랑받는 시계브랜드, 세이코에 대해 알아보는 시간을 가지도록 하겠습니다. 세계시계역사에 핵폭탄급 흔적을 남겼으며, 아직도 세계의 시계기술의 혁신을 선도하는 기업중 하나로 그 역사와 적을거리도 너무너무 많아서, 이번에는 파트1,2,3으로 내용을 시간 순서대로 나눠 게시하겠습니다 ^^ 그리고 이번 게시글에서는 세이코의 전반적인 내용을 다루고 세이코5나 그랜드세이코, 크레도르등의 라인업에 대한 더 깊이 있는 내용은 추후에 따로 다루도록 하겠습니다 ^^ 그럼 시작할게요. 세이코의 역사와 현재 - (1881-1950년대까지) ..
오리엔트의 역사와 현재 안녕하세요. 프란시입니다. 독감을 심하게 앎아서, 한동안 블로그게시를 하지 못했는데요. 요즘 독감이 왜이리 독한지... 거의 다 나았지만, 아직까지 그 영향이 있을정도로 아주 독한녀석이였네요 ^^;; (역시, 내년부터는 독감예방접종을 맞아야 겠어요 ㅎㅎㅎㅎ ) 새로운 2019년, 새해 복 많이 받으시구요. 오랜만에 다시 온 만큼, 오늘은 읽을거리 많은 브랜드 역사와 관련된 포스팅으로 시작할까 합니다. 오리엔트 브랜드의 역사와 현재 (이미지출처 : https://en.wikipedia.org/wiki/Orient_Watch) 오리엔트시계의 기원은 1901년, 일본 도쿄의 타이토, 우에노에서 쇼고로 요시다씨가 요시다시계상이라는 가계를 오픈한 것에서부터 시작되었습니다. 요시다씨의 이 가계는 주로 포켓워치들을 ..
티토니 Titoni의 역사와 현재 안녕하세요. 프란시입니다. 오늘은 스위스의 시계브랜드, 그리고 국내에서보다는 해외에서 더 잘 알려진 티토니에 대해 알아보도록 하겠습니다. 그럼 바로 시작하겠습니다. 티토니(Titoni)의 역사와 현재 티토니 로고이미지(이미지출처 : https://en.wikipedia.org/wiki/Titoni ) 티토니의 창업자 프릿츠슈릅 (Fritz Schluep)씨의 이미지(이미지출처 : http://www.titoni.ch/en/family-company/history.html ) 1919년 시계의 마을이라고도 불리는 스위스의 그렌헨(Grenchen)에서 시작된 브랜드 티토니는 강한 기업가정신과 비전을 가진 창립자 프릿츠슈릅(Fritz Schluep)씨와 3명의 직원들이 일하는 작은 시계공방에서부터 시작되었습니..
시계유지관리팁 5가지 & 파브레루버 Seaking 수동시계리뷰 안녕하세요 프란시입니다 ^^ 어제에 이어서 오늘도 파브레루버의 씨킹제품을 가지고 왔는데요 간단히 둘러보구, 시계관리 유지팁 5가지에 대해 알아보도록 하겠습니다 ^^ 그럼 사진보시면서 시작할께요 어제 보여드렸던 파란색의 파브레루버제품도 물론 이쁘긴하지만... 사람따라서 이런 디자인이 더 끌리시는 분도 계실거 같아요 ㅎㅎㅎㅎ 줄이 조금 아쉽긴하지만, 뭐 남성시계로 나온제품이였던 것을 감안한다면, 크게 나쁜선택도 아니였던거 같기도하네요 ^^ 대략적인 생산연도는 60년대로 짐작되구요. 시계가 이뻤어서 그런지 뭔가 다 좋아보였던걸로 기억이나네요 ^^;;; 시계폭은 30mm에 용두까지합하면 총 32mm였고, 수동모델이였어요. 이시계도 후면 나름 말끔한상태로 괜찮았었구요. 가죽줄은 사이즈 조금 컸었지만, 줄이 너무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