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엔틱,빈티지 시계/Made in Swiss

스위스 캐미 Royal 수동시계 리뷰


안녕하세요. 프란시입니다.


지난 설명절은 모두 잘 보내셨나요?


이제까지 일때문에, 혹은 다른이유때문에 미뤄놨던 것들이나 여행등을 하시느라 


그야말로 하얗게 불태우신 분들도 계실것이고,


가족들과 그래도 비교적 육체적으로 편안하고 여유로운 명절을 보내신 분들도 계실것같아요.


저는.... 






하얗게 불태웠어 짤이미지

(이미지출처 : https://www.clien.net/service/board/park/10621857 )






그야말로 하얗게 불태워버렸습니다. ㅎㅎㅎㅎ


그래서 오늘은 가벼운 마음으로 가지고있는 이쁜 시계하나 소개해드릴까 합니다.


시계유지관리 팁이나, 브랜드역사는 다음주 금요일쯤은 되어야 내용 실하게 하나 올릴수 있을것 같아요 ㅎㅎㅎㅎ


이전의 시계들과 마찬가지로 가장아래 동영상도 준비되어 있습니다.


그럼 시작하겠습니다.











오늘은 바로 예전에 시계브랜드의 역사를 작성하며,


한번 다뤄본적 있는 스위스의 캐미(Camy)의 Royal 17석 모델입니다. 


지나간 글을 못보신 분은 아래의 링크를 클릭하여, 캐미브랜드의 역사를 읽어보세요.


"스위스시계 캐미CAMY의 역사와 현재"


이 시계 같은 경우는 생각보다 고급스럽고 온화한 금장에 어울리는 시계줄을 맞춰보느라 많이 고민했던 시계입니다.


금장이라 금장줄을 달아보려 십중팔구 찾아봤지만


이 시계에 맞는 온화한 금장줄을 구하지못해, 결국 제가 보통 좋아하는 줄을 달아버렸네요 ^^;;;











여지껏 많이 봐오던, 50년대에서 60년대 중반까지 보통 만들어진 이런 수동시계들 중에서도 시계의 핸즈들과 다이얼도


복원된 흔적없이 원상태 그대로 양호하고 아름다운 자태를 보이고있네요. 크으으...


아무래도 생산공정이 다소 번거로운 금장인 점과 로얄이란 이름에서 느낄수 있듯이 


고급모델로 나온 시계가 틀림없다고 생각이 드네요.









후면도 상태 너무너무 좋습니다.


이거 참...


아무래도 빈티지시계들만 주로 다루어서 그런지


이렇게 후면까지 깔끔한 50-60년대 수동시계는 사실 몇 보지 못한것 같아요.









시계의 내부도 연식을 생각하면 제법 깔끔하고 괜찮은 상태로 보였습니다.


시계도 잘가니 딱히 손댈필요는 없겠더라구요 ㅎㅎㅎㅎ









16.5cm의 난민손목이 이렇게 착!!


금장줄도 많이 알아보구, 줄이 조금 후달리는것이 아닐까 걱정했는데


생각보나 너무 맘에 들더라구요 ㅎㅎㅎㅎㅎ 


어때유? 괜찮츄?? 


몇개만 데일리로 정해놓고 막사용하고, 


나머진 박물관급으로 한번씩 상태정검만하며 모시기만 하는 취미를 가진 저로서는 데일리를 바꾸고싶은 욕심히 확드는


모델이네요 ... 


이것도 이쁘니까, 금방 이쁘게 아껴주실 주인님 찾아가겠죠? 흑...


하얗게 불태운 연휴의 폐단일까요


적다보니 그냥 시계자랑만해버린 리뷰가 되어버렸지만, 


읽어주셔서 정말 감사드리고 새해 복 많이많이 받으세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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